[언론기사] 1200여명 회원약사 노하우 접목한 AI ‘팜키’ 런칭 -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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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1-06-10 18:57본문
팜키(pharm key) 관련 기사가 전문지에 게재되었습니다.
1200여명 회원약사 노하우 접목한 AI ‘팜키’ 런칭
팜듀홀딩스, 개인맞춤형 영양요법 인공지능 개발…약사의 전문성 있는 솔루션 제시 ‘강점’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국의 생존 방안 모색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들의 전문상담을 토대로 한 맞춤형 인공지능 영양요법 시스템이 개발됐다.
최근 팜듀홀딩스는 ‘개인맞춤형 영양요법 인공지능 솔루션’ 팜키(Pharm Key)를 런칭했다. 현재 120여 곳이 넘는 회원약국이 가입해 팜키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팜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진화하는 AI 건강솔루션이다. 빅데이터는 1200여명 팜듀홀딩스 회원약사의 피드백 등을 바탕으로 취합된다.
팜듀홀딩스 최문범 총괄대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팜듀홀딩스는 약사약국의 생존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형태 등을 고민했다”며 “팜핑과 ‘AIDMA–CR’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며, 팜키 개발이라는 또 다른 준비에 매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건식소분시범사업을 통해 많은 일반유통기업들이 구독형 맞춤영양프로그램을 출시했지만, 우리는 약사의 강점인 전문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수준의 AI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방향성을 설정했다”며 “1200여명 회원 약사님들과 함께 약국에 맞는 우리만의 방식과 문화를 만들어가고 그 방식과 문화가 약업계와 헬스케어 분야에 일종의 ‘팜키 밈(Meme)’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팜키 사용법을 살펴보면, 이용자가 관심있는 건강 분야를 선택하고 문진을 실시하면 ‘팜키 건강 레포트’가 만들어진다. 레포트는 신체 특성과 건강 키워드, 팜키의 영양요법, 약사의 건강 어드바이스 등의 항목으로 이뤄져있다. ‘팜키의 영양요법’에는 사용자에게 알맞는 영양제가 추천되며, ‘약사의 건강어드바이스’에서는 약사가 이용자의 증상 등에 관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팜키는 다이어트 AI, 종합건강 AI 등으로 구성돼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검사 영양제 추천 AI, 건강검진 영양제 추천 AI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히, ‘종합건강 AI’는 BLT(Broad, Line, Target) 이론에 기반해 구축된 체크테이블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습관이나 식이, 운동 등 전반적인(Broad) 영역에 걸친 상태를 체크하고, 위, 장, 간 등 계통별 분류(Line)에 따라, 고객 개개인이 느끼는 불편함(Target)을 체크하면 복합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학습된 AI가 알맞은 영양제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추천되는 영양제 역시 1200여개 회원약국에서 상담 판매하며 검증된 58개 건강(기능)식품이 사용된다.
팜듀AI 대표를 맡은 황금석 약사는 “몇년 전부터 인간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AI 진단·분석기기를 도입하는 등 시대적 변화를 지켜보며 약국에서의 접목 가능성을 고민하던 차에 팜키 개발에 합류하게 됐다”며 “많은 약사들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학습한 AI가 약사의 상담을 돕고 또한 발생할 수 있는 AI의 오류는 약사가 크로스체크할 수 있다면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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